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정보 ┗Information

남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남미 배낭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신혼여행으로요. 뭐 주변에서 멋지다라고 이야기도 들었지만 친구들 대부분이 미친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하더군요. 명세기 신혼여행인데 배낭이 뭐냐고. ㅡㅡ;; 그래도 뭐 아직까지는 젊어서 그런지 편한 패키지보다는 배낭여행이 좋습니다. 사기당하고, 위협을 가끔 느끼지도 하지만, 그 속에서 그 나라의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고 문화를 배우고 생활을 옅볼 수 있어 더 매력있다고 생각하네요.

참고로 저는 2005년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를 약 3달간 여행했었고, 4년만에 신혼여행으로 다시 이 지역을 찾았습니다. 따라서 그 때처럼 꼼꼼히 톱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긁어 모은 여행정보와 4년전과 변경된 점, 그리고 이런저런 느낌 점들을 정리해봅니다. 이 지역을 여행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그리고 가이드라 사진은 뺐습니다. 또한 이 글은 제가 5불생활자에 올린 여행정보를 토대로, 조금 변경했습니다.

1. 아르헨티나
* 1달러=3.82페소(팔때), 3.85페소(살때)
* 4년 전에 너무 좋아서 북부의 살타와 후후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지역 곳곳을 여행했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체 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빙하, 사막, 발데스 반도, 폭포, 바릴로체, 등등 볼거리, 놀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었습니다. 이번 역시 그렇게 느꼈고, 이주간이란 시간동안 돌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아쉬웠었습니다. 따라서 나름 이 주간 남미에서의 하이라트라고 생각하는 곳 우수아이아와 페레모레노 빙하, 이과수 폭포를 선택했습니다.

느낀점은 일단 파타고니아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 지역의 물가가 거의 비슷해졌다는 것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밥먹는 비용도 거의 세 지역 모두 동일했고, 마트에서 채감한 물가도 그랬습니다. 그나마 이과수 부근이 조금 싼 거 같네요. 그리고 4년만에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모든 국립공원입장료가 60페소로 2배가 올랐다는 것. 저때는 빙하공원, 이과수 공원, 띠에라 델 푸에고 공원 모두 30페소로 동일했는데, 가격이 모두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노트북의 보급때문인지 와이파이 되는 곳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노트북 가지고 가셔도 왠만한 식당, 호텔 로비에서는 다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끝으로 관련 투어 비용과 버스 비용 등도 모두 올랐고요. 참고하시고, 자세한 정보 들어갑니다.

(1) 부에노스아이레스
* 공항
1) 국제선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이 2군데 있습니다. 국제선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다운타운에서 좀 떨어져 있는데, 가는 법은 픽업을 부탁해도 되고, 그리고 사자가 그려져 있는 무슨무슨 LEON라고 있습니다. 티켓 하나당 38페소인데, 둘이서 묶어사면 70페소로 할인해줍니다. 나올때 살 수 있고, 정류장 앞에서 살 수 있는데 나와서 사도 상관없습니다. 터미널에서 나와 쭉 내려온다음 왼편으로 가면 티켓 부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정류장은 산마르틴 레티로 앞에서 내려주니, 내린후 지하철을 타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듣자하니 산마르틴 광장 앞에서 내리면 거기서 5페소를 더 냈을 때, 원하는 곳까지 모셔다 주는 서비스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괜한 고생 마시고 그냥 거기서 티켓 사서 원하는 곳 까지 가시면 될 듯합니다. 또한 공항에서 버스 값이 비쌀 수도 있으니 혹시 3명이상이라면 라디오 택시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2) 국내선
역시 같은 버스회사의 버스가 있습니다. 웃긴건 국제선이나 국내선 모두 산마르틴 광장까지 똑같이 일인당 38페소 받습니다. ㅡㅡ;; 그냥 라디오 택시타시거나, 혹은 콜렉티보 타는게 훨씬 났습니다. 택시는 산마르틴 광장까지 협상해서 올 수 있는데 전 18페소 줬습니다. 와이프도 있고해서 버스는 못탔네요. 참고로 는 택시를 탈 때는 잔돈 준비하세요. 여기 오불당 찾아봐도 고액권 냈다가 당하셨다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사기인데, 100페소나 50페소 내면 5패소나 1페소짜리 줬다면서 다시 달라고 하는 경우입니다. 그런 다음 교묘하게 바꿔치기한다고 하네요. 200페소나 눈앞에서 사기당했다는 사람까지 봤어요.
그냥 한 20페소 가까히 준비했다가 내는 것이 편합니다. 보아하니 국제선에서 들어올 때는 빼고 대부분 20페소 안팎이면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듯 합니다. 고액권 사기는 라디오 택시나, 일반 택시나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아님 버스 노선에 대해서 이해가 빠르심 버스 타는게 속편합니다. 아르헨티나 버스 노선이 싸고 그렇게 잘되어있다고 하는데, 저는 두번이나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택을 못봤다는 ㅡㅡ;;

* 숙박
1) 노버호텔(Av Mayo 714, 2성급, 조식포함, 와이파이 OK, 인터넷 불가)
더블룸 220페소, 호텔이 매우 오래되었지만 그냥 깔끔합니다. 심플하고. 그리고 아래 레스토랑이 있어서 오전에는 그 곳에서 밥을 줍니다. 뭐 밥은 그냥 그렇습니다. 주스와 카페 꽁 레체, 그리고 빵, 과일 등등이고. 주변에 카페 토르토니와 지하철역, 그리고 과거 대통령궁, 산마르틴 장군 묘 등이 가깝게 있으니, 혹시 주변에 움직이기 좋은 더블룸 호텔을 찾는 분은 추천입니다. 또한 여기서 대통령궁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인포메이션이 있습니다. 거기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도는 시티 투어 버스도 떠납니다.
하지만 단점은 주변보다 조금 시세가 비싼 편입니다. 옆에 좀 깔끔하게 생긴 호텔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는 한 150페소 정도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2) 호스텔 플로리다(플로리다 거리 ??, 최근 생긴 듯, 조식은 모르겠음 하지만 포함아니라는 이야기도 들은 거 같고... 확인해보세요. ㅡㅡ;; 와이파이 OK, 인터넷 가능)
도미토리 58페소, 더블룸 170페소, 머물지는 안았는데, 만약 다시 간다면 이곳도 괜찮을 듯. 산마르틴 광장에서 번화가 플로리다 거리를 걷다보면 중간지점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놀거 먹을거 다 있으니. 하지만 밤에는 조금 시끄럽지 않을까 싶네요.

3) 남미사랑(주소 ??, 최근 이사하신 듯, 부엌있음, 인터넷 가능, 공항 픽업서비스)
아~ 일단 좀 죄송스럽습니다. ㅎㅎ 우격다짐으로 갔다가 예약해놓고 나온 터라 가서 자지도 않고 바로 나왔네요. 하지만 확실한 홍보.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Av Mayo에서 보까 가는 방면으로 두 블럭 아래로 내려가면 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하지만 아직 시설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어수선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면 끝났을 수도 있을턴데.... 암튼 확실히 알아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혹시 한국인이 그리우시면 이리로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네요. 저와 와이프가 도착했을 때 도미토리에 한국사람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 교통수단
1) 비행기
상당히 많은 항공사들이 생겼네요. 국내선 공항에서보니 국내선 항공사는 에어로라네스 아르젠티나, 란칠레를 비롯해, 라데, 솔 등 다양한 저가 항공사들의 사무실도 있습니다. 티켓 살 때 참고하세요. 저는 대부분 에어로라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어로라네스 아르젠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우수아이아 구간: USD 148(세금 포함) 리오가예고스 경유해서 감. 약 4시간
-재미있는게 경유지에서는 비행기에 그냥 앉아있으면 됩니다. 보통 다 내리고 청소하고 타는데 말이죠. 뭐 버스랑 별반 차이 없더군요.
칼라파테 - 부에노스아이레스 구간: 490페소(세금 포함) 3시간 20분

란칠레
부에노스아이레스 - 이과수 구간: USD 148(세금 포함) 1시간 30분 내외
* 택시운전기사 말로는 이과수까지 300페소에가는 비행기가 있다고 했는데... 못찾았습니다. 일단 SOL과 그 맞은 편에 저가 항공사가 하나 있는데 거기는 아닙니다. 물어보니 이과수 구간까지는 비행기 운행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혹시 찾으시면 정보점 공유해요. ^^ 나중에 쓰려고요.

* 플로리다 거리에 에어로라네스 아르젠티나 사무소가 생겼습니다. Av Mayo에서 플로리다 거리와 마주치는 곳에 보면 새련된 현대식 건물과 스타벅스를 볼 수 있는데, 그 건물이 바로 에어로라네스 아르젠티나입니다. 여기서도 표사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여기 스타벅스는 완전 비추. 맛없습니다. 스타벅스는 한국 그리고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에 있는 스타벅스가 가장 잘하는 거 같아요. ^^;; 뭐 캐나다 브라질, 홍콩 등등 스타벅스를 다 다녀봤지만 그냥 그렇더군요.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하시길. 그러나 값은 정말 싸요. 한국 공항에 내려서 스타벅스 갔는데 값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ㅡㅡ;;

2) 장거리 버스
장거리 버스는 새로 생긴 회사도 많고, 망한 회사들도 많네요. 아르헨티나에서 장거리 버스는 과거에 엘팽귄 타고 리오가예고스까지 이틀타고갔다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푸에르토 이과수갈 때만 탔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비행기!! ^^ 일단 푸에르토 이과수갈 때 까마 버스를 타고 갔는데 가격은 240~310페소까지 다양합니다. 옛날에는 정말 다양한 버스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니 비아 바릴로체가 거의 왠만한 버스회사를 합병한 듯. ㅡㅡ;; 많이 컸다 비아바릴로체!

물론 서비스 굿! 먹을거 정말 많이 나옵니다. 세미카마는 210페소 내외이니 참고하세요. 시간은 약 16~18시간 걸립니다. 버스 회사 중에 오후 5시에 떠나서 다음날 오전 11시에 푸에르토 이과수에 떨어지는 버스가 있습니다. 회사 이름은 잘 모르겠고 한 255페소 하는데, 1인당요. 이거 시간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거 타고 도착하고 내려서 방잡고 바로 이과수 폭포가면 하루 버는겁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페루 리마까지 가는 버스 400페소 하더군요. 한 이틀 넘게 가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ㅋ 암튼 가격이 매우 착한 것임은 틀림 없습니다. 이 버스는 버스 터미널 다니다보면 흰색종이로 부스에 붙어있어요. 찾기 쉬울 듯~.

3) 지하철
1.10페소였습니다. 많이 편하고 좋았네요.

* 치안
치안이 많이 않좋아졌네요. ㅡㅡ;; 지금까지 론니에 위험하다고 나온 요하네스버그에서도 별일 없었는데, 10개국 넘는 배낭다니면서 처음으로 당해봤습니다. 일단 조심할  지역은 국회의사당 앞. 당했다는 사람들 많으니까 조심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3인조 여성과 남성, 아이였는데. 온종일 비가 온뒤에 저녁에 한산했을 때 갔었습니다. 가는데 뒤에 한 여자와 지도를 들고 돌아다니는 관광객 한 명 따라 붙더군요. 그냥 와이프하고 신경안쓰고 갔는데, 갑자기 어떤 꼬마가 와서 나무를 차고 가더군요. 그래서 녹색의 물질이 와이프 머리로 떨어졌는데, 그게 알고보니 겨자였습니다. 저는 나무 진액 으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ㅡㅡ;;

아무튼 처음에 여자가 와서 친절하게 닦아주고, 그 다음 지도보고 가던 남자가 다가와서는 같이 닦아주더이다. 그런데 운이 좋게 지나가던 아르헨티나의 정의감 넘치는 시민의 도움으로 털리기 전에 상황이 종료가 되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휴대전화 카메라 모두 낚일 뻔 했네요. ㅡㅡ;; 아무튼 그 이름모를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

!!국회의사당 주변은 특별히 더 조심하세요!!
아이스크림 등등으로 당했다는 이들 많다니까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플로리다 거리에 있는 쇼핑센터에서도 한 녀석이 자꾸 따라붙어서 짜증났는데, 나중에 그 앞에서 째려보면서 일부러 얼쩡되었더니 가더군요. 그리고 버스터미널에서도 배낭을 두개 가지고 다녔는데, 자꾸 자크가 열리더군요. 다행이 쓰래기들로만 주머니에 가득해서 다행이지 ㅡㅡ;;

최근 경재가 나빠져서 인지는 몰라도 정말 나중에는 그동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졌던 이미지까지 나빠지더군요. 아무튼 조심하세요. 이런건 자기가 조심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환전
공항환전은 최악입니다. 그냥 생각없이 페소가 필요해서 국제공항에서 바꿨는데 1달러에 3.53페소였습니다. 보통 환전소는 3.70페소인데, 산마르틴 광장에서 건너편 무슨 박물관이 있는 길을 가다보면 프랑스 관련 여행사가 있는 듯합니다. 거기가 최고입니다. 3.82로 바꿨습니다. 별로 차이는 없는데, 만약 고액을 바꾸신다면 여기를 이용하세요. 4년전에도 여기서 바꿨는데, 암튼 제가 본 곳 중에서는 제일로 괜찮았네요.

*마트와 쇼핑
- Av Mayo 거리에서 오벨리스코가 있는 대로를 끼고, 오벨리스코를 등지고 두 블럭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까르푸가 있습니다. 우수아이아 가기 전날에는 저녁 7시인가 갔는데, 늦게까지 하는 듯하더군요. 빵을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를 비롯해 한국의 마트 만큼이나 잘 되어있습니다. 혹시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일요일도 합니다.
- 재례시장도 있는데, 위치는 도래고 광장 왼쪽 끝의 대로에서 레티로 방면으로 2~3블럭 올라가다보면 시장입구가 보입니다. 거기가 재례시장인데, 과일부터해서 맛있는게 지천에 널렸습니다. 특히 한 과일가계 청년이 무지 잘생겨서 와이프가 거기서 귤 사과를 잔뜩 샀네요. 저녁까지 먹었다는 ㅡㅡ;;
- 쇼핑센타는 가죽제품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이커는 아닌데, 가죽 질도 정말 좋고 가격도 10만 원 ~ 20만 원 사이면 왠만한 토트, 숄더, 핸드백은 다 살수 있습니다. 와이프도 명품을 좋아하긴 하는데, 한국에서 파는 명품백 보다 여기서 파는 백들의 가죽질이 더 좋다며 아주 만족하더군요. 숄더백 하나 샀는데 가격도 15만 원 정도였고. 가죽자켓도 좀 봤는데 스탈들이 별로라서 사지 않았지만, 아저씨 틱한 가죽자켓은 싸요. 역시 500페소에서 비싼건 1000페소 정도. 참고하세요.
- 플로리다 거리에 자라 매장이 있습니다. 여기는 조금 비싸네요. 한국하고 비슷한 정도. 그냥 포기하시길.

*레스토랑
- 5월거리와 대로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 큰 레스토랑인데, 직원도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괜찮습니다. 특히 카페 꽁 레체가 정말 맛있었어요. 보통 커피는 2~4페소 정도이고, 7페소를 내면 빵과 크라상 등 3개를 가지고 골라서 먹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여기 크라상 정말 맛있습니다. 또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피자와 스파게티, 아사도 등을 팔고 있으니 혹시 참고하시고, 머무는 호텔에서 아침을 주지 않는다면 여기로 와서 드세요. 싸고 완전 후회안합니다. 나중에 와이프와 부에노스에 다시 갔을 때, 거기가서 점심먹자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네요. 아쉽다는... 아 다시 가고 싶네요. ^^

- 초리소는 먹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했는데, 옛날에 먹었던 데도 잘 기억안나고 해서, 포기했다가 국내선 공항 근처에서 파는 곳을 찾았습니다. 육교를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에 총 3곳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좌측에서 1개에 5페소 주고 먹었습니다. 4년전에는 2~3페소 내면 꼬르도바나 부에노스에서 콜라도 같이 먹을 수 있었는데... 물가가 많이 오른 걸 실감했던 순간. 음료는 500 ml 한병에 역시 5페소. 뭐 이것저것 많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주는 거라 시원하기도 하고. ^^

- 그리고 먹을 건 몰라도 국내선 공항 가기전에 간단한 음료나 물은 사가세요. 거기서 게토레이 하나 먹었는데 15페소 줬습니다. ㅡㅡ;; 마트에서 5페소면 사는데 완전 바가지. 음식값은 그냥 조금 비싼 정도이네요.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하바나라는 카페가 한국의 스타벅스 만큼이나 많습니다. 듈세데레체를 비롯해 커피, 그리고 듈세데레체 과자를 파는 곳인데... 커피는 그냥 그래요. 솔직히 ㅡㅡ;; 브라질 커피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는터라, 카페 모카와 카푸치노를 먹었는데, 위에 소개한 레스토랑 보다 1~2페소 비싸고 맛도 없더군요. 대신 여기 듈레대레체는 정말 맛있습니다. 지금 마트에서 사온거하고 여기에서 사온거하고 둘다 가지고 있는데, 마트에서 사온 듈세데레체는 상대도 안되네요. 커피는 에스프레소 4~5페소에서 시작해, 듈세데레체 과자와 함께 먹는 카푸치노 세트는 15페소 내외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그리고 기본으로 초콜릿 과자와 가스가 들어간 물을 줍니다. 듈세데레체는 450ml 12페소, 1kg 23페소이고, 듈세데레체 쿠키는 1개에 3.5페소, 6개들이 18페소 정도? 그리고 12개들이는 23~26페소 인데 기념품으로 선물하기 좋네요. 가셨다가 기념품 고민하신다면 여기서 이 과자 사셔도 될 듯합니다. 맛도 있고요. ㅋㅋ (참고로 브라질에도 하바나가 있는데 쿠키 하나에 4헤알이 넘습니다. ㅡㅡ;; 아르헨티나에서 무조건 사세요.) 위에 소개한 까르푸에서도 하바나 과자가 팝니다. 가격은 동일~.

- 버거킹. 플로리다 거리의 700~800번지 대. 산마르틴 광장을 2~3블럭 앞두고 버거킹이 있는데, 엄청 럭셔리 합니다. 왠만한 레스토랑 저리가라고 할 정도. 가격은 9페소 면 충분히 세트하나 먹을 수 있습니다. 1페소한 300원인데, 2700원 정도니 많이 싼 듯~. 와퍼 세트도 25페소 정도 하니까, 한 7,000원 안쪽이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과 버거킹에는 둘레세레체라는 아이스크림이 파는데, 1페소 99센트인가 그랬어요. 아 이 맛은 아르헨티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걸로 꼭 사서 드셔보셔요~. 그리고 플로리다 거리의 맥과 바킹은 모두 24시간 합니다. 늦게 돌아다니시다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시면 일로 도망오시길. 화장실도 무료에요~.

*엔터테인먼트
- 먼저 탱고가 가장 유명합니다. 전에 갔을 때 카페 토르토니에서 탱고쇼를 봤는데, 24페소였습니다. 지금은 한 40페소 넘겠죠. 그리고 갔을 때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했었는데, 가장 좋은 좌석의 가격은 200페소 내외였습니다. 싸죠. 한국돈으로 6만 원 정도이니까~ 상당히 저렴합니다.

정리하다보니 끝도없네요. ㅡㅡ;; 일단 부에노스는 여기까지 쓰고, 뒤이어 우수아이아와 남은 여행지를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남미 여행계획세우세요. ^^

차우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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